【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지역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돕기 위해 소규모 창업기업 등에 사무공간을 빌려주는 상생협력센터를 열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지역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돕기 위해 소규모 창업기업 등에 사무공간을 빌려주는 상생협력센터를 열었다.

조폐공사는 26일 대전 본사에서 스마트센터 준공 및 상생협력센터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 갑),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생산본부장, 우승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센터 준공과 상생협력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콤스코 스마트센터는 조폐공사가 스마트워크의 허브 개념으로 신축한 건물로 2018년 7월 착공,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4,416평방미터 규모로, 사용 에너지의 21%를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

스마트센터 1층에는 상생협력센터 ‘콤비(KOMBI)’가 마련돼 소규모 창업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에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콤비’는 4개의 독립된 사무공간과 네트워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조폐공사는 업(業)과 관련있는 기업들을 내년초 선정, 입주시킬 예정이다.

‘콤비’는 ‘KOMSCO(한국조폐공사 영문명) Business Center’의 약자로, 조폐공사가 기업들과 ‘짝(콤비)’을 이뤄 상생 협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상생협력센터 조성을 통해 소규모 창업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들과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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