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서 나누는 행복, 급여 우수리로 따뜻한 마음 전달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ㆍ 장영래 기자 = 동양철관(주) 충주공장(공장장 윤상호)은 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급여 우수리 36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양철관(주) 충주공장 임직원 170여 명이 지난해 1년 동안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사랑 나눔이다.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추운 겨울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윤상호 공장장은 “직원 개개인에게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 모두가 우수리에 동참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신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철관(주) 충주공장은 용탄동에 위치해 있으며 1990년 10월 설립 이후 생활용수와 에너지 수송에 필요한 강관을 생산‧공급하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도 우수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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