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

【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은 "세계평화의 물결이 계룡에서 시작되어 세계인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그 날을 위하여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준비해왔습니다,"라며 "열두번의 성공적인 군문화축제 개최로 평화의 성과를 견인해 왔으며 수준높은 시민의식으로 계룡의 기적을 이루어 왔습니다."라고 2020 신년사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역사적 대전환으로 기록될 세계평화의 힘찬 행보를 계룡시의회와 함께 시작합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이다.

(同心協力)으로 화합과 협치의 의정활동 펼칠 터 -

존경하는 4만 3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설렘과 희망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라며,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은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저희 의원 모두는 행복도시 계룡시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지난 2019년을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하고 녹록치 않았던 해였습니다.

미중대결, 북미협상, 방위비 분담금, 지소미아 등의 예측 불가능한 세계정세가 한반도를 흔들었고, 특히 우리 국민은 과거사 왜곡으로 한일 관계가 비정상적으로 형성되어가는 과정에서 민족의 명예와 존엄에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내의 정치력 실종으로 국가대통합과 국민화합이라는 대명제는 사라지고 민생경제는 불안하게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민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각자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품격높은 지혜를 발휘하였습니다.

시련의 순간에도 불굴의 의지와 희망의 불씨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계룡시민여러분!

이제 살아있는 지방정치가 대한민국을 제대로 일으켜 세우고 새로운 202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방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며 중앙정치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민생의 빈곳을 살피고 돌봐드려야 합니다.

계룡시의회는 시민이 편안하게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의원 모두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화합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계룡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하고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역할과 책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마음을 같이하면 아무리 어려운 난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계룡시의회가 희망의 불씨로 남아 시민여러분들의 꿈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계룡시민 여러분!

2020년는 우리시가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준비하는 중대 분수령의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계룡시와 함께 세계평화의 물결이 계룡에서 시작되어 세계인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그 날을 위하여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준비해왔습니다,

열두번의 성공적인 군문화축제 개최로 평화의 성과를 견인해 왔으며 수준높은 시민의식으로 계룡의 기적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역사적 대전환으로 기록될 세계평화의 힘찬 행보를 계룡시의회와 함께 시작합시다.

지혜로운 쥐의 해를 맞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활기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계룡시의회 의장 박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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