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군수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 대거 참석

▲완주군 신년인사회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9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청년회의소(회장 박민경) 주최로 열린 ‘2020년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도농복합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굳건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한 1년이었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 개막,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지정, 금속문명 태동지 고증, 3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화도시 예비선정, 봉동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박 군수는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의 위상이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올 한해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일진월보의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은 2020년 경자년에는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산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박민경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완주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복한 완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서는 행정기관은 물론 정치권과 경제계, 문화종교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완주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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