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10일 완주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완주군 소속 공무원인 청년정책위원회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군의원, 전문가, 청년 등이 참여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완주군 청년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구성·위촉된 것으로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참여·교류, 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완주군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인 ‘청년완주 JUMP-UP프로젝트’의 주요사항에 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앞으로 민과 관을 연결하는 공식적인 소통전달체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주요사항 심의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고 좋은 시책들을 제안해주면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지역브랜드 정책으로 청년참여예산 확대, 청년역량강화를 위한 자기주도탐색활동, 멘토 및 지역활동가 양성, 청년정책아카데미, 청년마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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