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재해 예방과 치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하천 준설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10일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37개 지방하천에 10억을 투입하여 하천 내 수목제거와 하도 준설, 호안정비 및 기성제를 정비한다.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유수흐름에 방해가 되는 수목을 제거하는 지방하천 유지 보수사업은 우기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과 협업하여 설계가 진행되고 있어 군이 설정한 목표기간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7개 소하천 준설 및 주민숙원사업으로는 11억을 투자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 대표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만들기를 통해 저지대 농경지 상습 침수 및 수해 피해 예방 등 영농 편익은 물론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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