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생활체육회 회장,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지내
- 무주군 체육현실에 밝아
- 무주군체육회 회원들 체육회 활성화 기대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초대 민선회장 취임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과 군 의원, 그리고 무주군체육회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송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함께 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회로 만들어 우리 군민들이 100세 시대에 걸 맞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아울러 무주가 전북 동계 체육의 산실, 스키와 바이애슬론, 대한민국 태권도성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무주군과 태권도원, 종목협회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이 생활스포츠 강군으로, 세계 태권도성지로,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간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던 분이기에 체육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라며“우리군 체육회와,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고 변화에 대한 갈망, 또 발전을 향한 자신감이 크신 만큼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무주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송재호 회장은 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무주군생활체육협의회장을 지내면서 무주군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군 의원도 역임한 바 있다.

무주군체육회는 지난 ‘91년 생활체육회로 창립돼 활동해오다 2016년 통합체육회로 출범해 군민건강 증진 및 체육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지도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는 현재 23개 종목 131개 클럽에서 2천 7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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