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권으로 학생들의 눈을 빛나게 한다.'

한소영 스포츠 강사와 학생들
한소영 스포츠 강사와 아름중학교 여학생들

【세종=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행복한 배움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시 아름중학교(교장 김성미)는 학생들이 즐겁게 땀 흘리며 올바른 인성과 꿈을 키워 학생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다.

바로 스포츠 강사로 활약 중인 한소영 강사와 함께하는 학교 체육시간이다.

한소영 강사는 “16년도 TPC 태권도평화봉사단원으로 아프리카 가봉에 파견되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도자가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그 모습을 롤 모델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자유로운 활동 속에서 지적보다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은 강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소영 스포츠 강사와 아름중학교 학생들
한소영 스포츠 강사와 아름중학교 남학생들

체육시간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오아시스와 같다. 몸을 움직이면 공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우며 강사 선생님과 얘기하는 것도 좋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한편 한소영 스포츠 강사는 유성생명과학고 태권도부,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정에서 부족함을 채우고 있다.

학창시절 태권도 품새 선수출신으로 2013세계태권도한마당 페어전 3위, 제12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여자단체전 3위, 제9회 나사렛대학교 총장기 페어 3위, 제10회 동아대학교 총장기 개인전 1위 등 우수한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태권도 겨루기 심판자격을 취득 후 심판원으로도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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