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지 대기 중이던 5명 헬기로 촘롱으로 이동
대표로 현장지원단 7명 추가 파견

 

【안나푸르나=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지난 17일 금요일 10시30분~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3:45~14:15)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데우랄리(Deurali) 지역(해발 3,230m)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 두절됐다.

이에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 등 현지지원단 1진(2명)과 가족 6명은 지난 18일 오후 7시경(현지시간, 우리시간 22시경) 카투만두 현지 도착, 대사관에 지원팀에 합류 지원 활동 시작. 18일 외교부에도 연락관 2명을 파견했다.

18일 데우랄리 지역 롯지(산장)에 대피한 5명과 트레킹을 미실시한 시누와 지역의 2명은 헬기를 통하여 촘롱 지역(해발 2,140m) 롯지(산장)로 이동 완료한다.

주네팔대사관은 지방 정부 및 경찰에 요청하여 수색대의 인원을 보강하였으며, 네팔 당국은 1.18(토) 육상 및 항공 수색(헬기 동원)을 진행하였으나 기상 악화 속에서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충남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1.20(월) 13:25(인천공항)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1진에 합류하지 못한 가족 3명도 추가로 출발키로 했다.

현장지원단 2진은 부교육감이 현장지원을 총괄하고 가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등 7명으로 구성한다는 빙침이다..

충남교육청은 굉계자는 "외교부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연락이 두절된 4명의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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