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ㆍ서천=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김태흠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오늘 2019년도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서천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와 도로․철도 등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서천군 국비확보액은 총 2,1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7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김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온 8년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보고 된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는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350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국도건설(95억원)’ 등 도로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장 우선해서 강조됐으며 송석항, 송림항의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서천 생활체육관(실내수영장) 건립과 같은 현안 사업들도 두드러졌다.

이밖에도 지난해 서천군이 38건의 정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1114억원의 국․도비를 유치하는데도 기여했으며 여기에는 2023년까지 총 240억원이 투입되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사업’도 포함됐다.

김태흠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일한 지난 8년 동안 도로·철도 등 주요 SOC사업을 모두 착수시킴으로서 서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항산단기업유치, 폴리텍대학 개교 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전희경의원을 비롯해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보령․서천 시군의원, 서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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