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절 대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소규모 HACCP 운영 박차

▲설명절 선물‘진안고원 상품’으로 하세요(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주문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안군은 농산물가공 상품화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을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고가의 장비와 시설 구비가 어려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494㎡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홍삼추출기, 금속검출기 등 75여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홍삼 순액, 천마 분말, 표고버섯 분말 등 4개 유형, 19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산물 7톤을 가공 판매하여 4억여 원의 농가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소비자의 상품구매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가공센터 이용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통·마케팅 분야 교육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한 상품은 소비자가 믿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규모 HACCP 유지관리, 표준공정적용 가공품 생산, 소규모 창업농 지원 등 안전한 농산물 가공 기반 조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