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와 충북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한 충북대표 관광상품 공모 실시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도는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해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충북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6일부터 2월 6일까지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충북 대표 관광상품’을 공모 중이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운영될 20여개 충북 대표 관광상품을 상품의 독창성 및 시장성 등 6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표관광상품은 25인 이상이 도내 2개소(유료 1개소) 이상 관광지를 관광할 경우 당일과 숙박을 구분 하여 최대 60만원까지 버스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은 충북도내 유명 관광지는 물론 농촌체험, 박람회, 축제장 및 전통시장 방문, 휴양림 등 도내 모든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충북소재 기업을 방문하는 산업관광, 열차 연계 상품 발굴 등 기존의 관광코스와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충북도의 관광상품 다양화는 물론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와 지속 가능한 충북관광산업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19년 충북도의 관광객수는 3183만명으로 전년대비 638만명이 증가해 25%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2018년~2019년까지 충북 대표관광상품 운영으로 총 3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유료관광지 방문과 도내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충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앞으로도 충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최근 트랜드에 부합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관광만족도를 높이는 등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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