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농가‧업무담당자 참여 사업설명회 개최

▲ ‘시설원예분야’ 사업 설명회(사지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시설원예분야에 20억을 투입한다.

29일 완주군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 사업 대상농가와 업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분야’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보조사업에 대한 설명과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공방법 등 사업추진방법, 정산요령 안내 등이 이뤄졌다.

시설원예분야 지원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사업 △시설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0억5100만원이다.

또한, 군은 이와 별도로 다용도비닐하우스 20동 1.3ha를 지원한다. 초기 투자 사업비 부담으로 선뜻 사업을 시작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것으로 별도 신청을 받았다.

이규진 기술보급과장은 “원예 분야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작물 재배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와 관련이 있는 시설하우스 신축은 6월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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