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 일봉산공원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3호 풍산홍씨 문경공계 도정공파 종중·천안역사문화연구회·일봉산지키기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홍양호 묘(洪良浩 墓)’ 보호구역 훼손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오는 31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갖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일 시 : 2020년 1월 31일(금) 오전 11시

○ 진행순서 : ※ 사회 : 차수철(일봉산지키기시민대책위원회 위원)

- 참가자 소개(사회자)

- 인사말(심학수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취지 설명(사회자)

- 취지 동참 발언

1. 일봉산공원 문화재자료 제13호‘홍양호 묘(洪良浩 墓)’보호구역 훼손 규탄 발언(홍양호씨 문중 대표, 이용길 천안역사문화연구회 회장)

2. 일봉산공원 일원 旣 문화재 보전 대책 제안

(오승화 천안아산환경연합 일봉산지키기 특별대책위원장 )

- 연대 발언

- 향후 대응 방향 등 질의응답 천안시는 역사문화적 보전가치가 높은 일봉산공원 일대의 문화재 보호구역 훼손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1. 충남도는 1984년 천안일봉산공원 內 ‘홍양호 묘’를 지역문화재로 지정하고 인근 300m 반경을 1구역과 7구역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2. 작년 10월, 12월에 열린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는 일봉산공원 일원 현상변경허가 심의에서 1구역 문화재 보호구역에 들어설 25층 이상의 아파트 시설물이 문화재 보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부결한 바 있습니다.

3. 천안시⦁일봉산개발(주)는 천안 일봉산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개발 심의 절차가 진행중인 상황임에도 도지정문화재 절대 보전 구역에 몰상식하게도 공사에 따른 이장(개장) 안내판을 설치하여 문중을 협박하는 등 시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4. 이에 천안시에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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