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기자 =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31일 오후 7시경 군북면 외부리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공동 대응 요청건으로 실종자 수색 신고를 받아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경찰과 합동으로 탐문수사 및 드론수색을 펼쳐 신고 접수된 지 약 2시간 여 만에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영상 송출로 현장지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구조구급센터장은 각종 구조현장에서 드론을 능숙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평소 지속적인 조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수색범위가 넓은 구조현장에서 구조대원의 눈이 되어주는 소방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