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보령시는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ㆍ면ㆍ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시상은 지난해 시 전체 이월체납액 62억4200만 원 중 31억 46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인 24억 9600만 원 대비 126%인 6억 5000만원을 초과달성함에 따라 그동안 읍면동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대천1동(징수율 59.63%) ▲우수에 청라면(59.42%)과 대천4동(53.09%) ▲장려에 대천2동 등 6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대천1동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천1동을 비롯한 6개 부서가 징수율 50%를 넘겼고, 대부분의 읍면동도 40% 이상을 징수하는 등 지난해 보령시가 2019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충청남도내 최우수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기철 세무과장은“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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