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착륙 안돼, 우리가 지켜요

【서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산교육지원청 감염병 대책반 전원이 참석해 대응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교직원의 중국 방문력 조사 및 유증상자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방역물품 비축 현황을 점검해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 서산학생수영장, 해미도서관 등 관내 교육기관에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개인위생,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가정통신문, SNS 등을 활용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교 졸업식·입학식 등 학교행사 실시 현황을 관리하고 학교행사를 최소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선희 교육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