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철벽방어’

▲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장영수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방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실무반 구성돼 각 팀별 부여된 임무를 적극 수행하는 한편 철저한 초동방역으로 2~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즉각 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현재 2인1조로 특별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감시체계강화, 다중집회 회의· 행사장,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홍보 및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은 2월초에 개최예정이었던 2020년도 새 군정 알리는날 주민설명회를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예방대책으로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약품) 배부와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신고안내를 전 군민에게 문자 발송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 안전을 위해 작은 가능성이라도 제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며 “발열,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먼저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철저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