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 ‘마을경관 만들기 준비단’, ‘경관디자인 공감단’ 운영 활성화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6일 정음실에서 가진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6일 정음실에서 가진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를 위해 △시민 감동주는 친화시설 도입… 경관개선도 시민주도로 △도시재생 면지역까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시즌2 추진 △국가시범도시 세종 스마트 퍼스트타운(5만m)을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는 행정안전부(‘19.2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19.8월) 이전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추진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

2020년 도시성장본부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는 시민과 함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시즌 2 등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경관 만들기 준비단’, ‘경관디자인 공감단’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이 직접 경관개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경관 만들기를 위해 마을경관협정대학 운영 및 경관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민 77명과 전문가 15명 등 92명이 함께하는 경관디자인 공감단을 ‘19.11월~‘20.5월 구성했다.

예정지역 내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옥외광고물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수막 지정게시대 추가 확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해 12월 24일 선정한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나성동 로데오거리 디지털 옥외광고물 10기를 7억(국비 4.9억 / 지방비 2.1억)의 예산으로 설치한다.

간판개선사업은 ‘19년 원리(46개 업소) 4억 원과 ‘20년 침산리(48개 업소)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020년도 도시성장본부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도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에 걸맞은 고품격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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