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용현 의원, 5개 시·도당 창당 뒤 내달 1일 중앙당 창당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안철수계 의원들은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인 상태로 정당 창당에 필요한 5개 시·도당 창당 뒤 내달 1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안철수계 의원들은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인 상태로 정당 창당에 필요한 5개 시·도당 창당 뒤 내달 1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7일 “안철수 전 의원이 준비 중인 신당은 오는 9일 발기인 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시당은 창당절치에 돌입한다”며 “최근 우한 페렴 관계로 창당에 필요한 인원만 참여하는 발기인 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전지역엔 1만 여명의 당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직 유지와 관련해 신용현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의 제명이 있어야 의원직을 유지하며 당적을 옮길 수 있는 만큼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서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의원총회에서 재적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신용현 의원은 “9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정치적 탈당을 하게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우리가 만드는 공유정당이란'을 주제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참석해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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