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확장·누리길·여가녹지조성·주택개량·생활공원 조성 등 19건

【대전=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전국 7개 특·광역시중 최대 규모의 국비로 총 19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2월중 5개 자치구로 교부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2020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77억 원을 포함한 총 8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도로개설(확·포장), 공방 공동작업장설치 등 생활편익사업(6건)과 여가녹지, 누리길조성 등 환경문화사업(4건), 노후주택개량사업(5건),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3건), 생활공원조성(1건)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도 함께 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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