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해경, 야간 불시 상황훈련(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전북 부안군 임수도 인근해상에서 해양사고 대응 대비 태세 확립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전 구조세력이 참가한 불시 실전형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경 부안군 임수도 동방 1마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顚覆)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 부안해경, 야간 불시 상황훈련(사진제공=부안해경)

출동함정 뿐만 아니라 해경구조대, 변산파출소, 위도파출소까지 비상 출동해 사고 해점으로 전속 이동하여 익수자 및 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조 역량강화를 위해 상황대책팀을 만들어 매뉴얼에 따라 각 기능별 상황처리 사항을 점검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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