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조수연 대전 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조수연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 관저동 일대에 초대형 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수연 예비후는 "서구갑 지역민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초대형 도서관을 관저동 일대에 건립하는 일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공약으로 삼겠다"라고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조수연 예비후보는 “중국우한폐렴으로 골목경제가 반쪽이 났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나라를 구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구국세력과 비 구극세력의 대결”이라며 “한미동맹을 인정하지 않고, 사회주의 방식에 의한 통일을 추구하는 세력에 대한 심판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전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조수연 대전서구갑 예비후보는 “성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개헌을 통한 국가체제의 전복을 획책하는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선거는 자유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의 충돌이라고 강조했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 가운데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은 너무 단시간에 최저임금을 충격적으로 올렸다.

그 결과 고용은 더욱 악화됐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임금은 올라갔지만 전체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인건비에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3년 정도는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

그러면서 “서구 갑 지역의 선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세대교체론이 자리 잡고 있다.”며 “대전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후퇴한다는 목소리다.”라고 말했다.

최근 “지역주민들은 한숨이 나온다고 말씀하신다.”며 “서구 갑 지역은 서구 을 지역이나 유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대전에서 세대교체가 가장 필요한 곳이라는 목소리 다.”고 말했디

실제 “부동산 가격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며 “도마동, 정림동, 내동, 변동, 괴정동, 가장동 전 지역에 걸쳐 전반적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특히 “관저 동에는 아직 도서관다운 도서관도 없어 지역민들이 문화적인 삶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반 행정은 동별로 축제를 하면서 혈세를 축내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구갑 조수연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대전 동산고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원주와 인천, 수원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으며 2007년 대전지방검찰청 수석검사를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했다.

지난해 5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뒤 대전시당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