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교, 중3교, 고2교 등 총7교에 2억 8천만원 지원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의 비전과 목적을 공유하고, 메이커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 신규 선도학교 7개교를 선정해 교당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메이커교육 신규 선도학교는 ▲대전목상초등학교, ▲대전수정초등학교, ▲대전대성여자중학교, ▲신탄진중학교, ▲대전새미래중학교, ▲한밭고등학교, ▲대전둔원고등학교 총 7교이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성을 통한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 6교, 2019년 7교 선정에 이어 2020년 7교를 신규 선발해 총 20개의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메이커교육 확산·보급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기존 선도학교 13교에도 메이커교육 운영비(교당 1천만원)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선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우수 선도학교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컨설팅단이 4월부터 메이커스페이스 환경구축, 장비구성 및 사용법,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해 메이커교육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역 및 학교급별 균형 있는 선도학교 선정으로 메이커교육의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메이커교육이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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