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순방 대신해 실질적인 행정수요 파악 대응..민원해소 방안 등 모색

【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는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부서장, 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면‧동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매년 시장이 면‧동을 순회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연두순방을 대신해 마련됐다.

실질적인 시민들의 행정수요를 파악해 대응하고자 각종 민원의 일선에 있는 각 면‧동의 업무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면‧동장이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대비한 지원사업 및 역할 등을 보고하고,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민원 해소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홍묵 시장은 “올해는 4.15 총선, 엑스포 개최 등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만큼 시민들을 가장 근거리에서 만나는 면‧동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세심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와 시민들과 정책공유에 더욱 노력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 대응 수칙을 알리고 면·동사무소 환경관리에도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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