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파크골프장 장애인 전용 휴게실 조성(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파크골프장에 장애인 전용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안파크골프장은 진안읍 운산리 일원 약 19,000㎡에 18홀의 정식 규모를 갖춘 경기장이다. 매년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인 진안홍삼배 전국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장애인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지원코자 사업비 2100만원을 들여 컨테이너 1동에 집기류 등을 비치하여 휴게실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전용 휴게실 조성으로 장애인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체육환경이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올해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파크골프장 주변 환경개선과 내부시설 보강을 통해 체육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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