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비 8000만원 긴급 투입 총력 대응

▲진안군청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진안군은 예비비 8000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투입하기로 했다.

긴급 투입된 예산은 집단 및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소독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진안군보건소에는 이동형 X-ray 장비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민 대상 해외여행력을 조사하여 1일 2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법정소독의무 대상시설 89개소에 법정 소독 주기에 따른 소독을 조기에 실시하도록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나해수 군수 권한대행은 “비상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예절 지키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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