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김진희기자=제2회 학생저자 출간 기념회북교육청.(사진제공=전북교육청)
【전주=코리아플러스】 김진희 기자 = 제2회 학생저자 출간 기념회북교육청.(사진제공=전북교육청)

【전북=코리아플러스】 김진희 기자 =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생 책쓰기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대표 등 200명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통해‘책 읽는 기쁨, 책 쓰는 보람’을 나누는 학생저자 출간기념회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뜻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여 사제동행 독서, 연구활동 등을 거쳐 책을 낼 수 있도록 학생 책쓰기 동아리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 규모도 해마다 확대돼 2019년에는 94팀의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했다.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창작 소설, 과학 프로젝트, 지역 조사 연구, 개인 문집, 시집,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주제로 정한 내용을 1년 동안 읽고 토론해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성장한 시간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전행사로 ‘학생 책 쓰기 동아리 제작 창작 영화’를 상영하고, 행사장 한 켠을 전시장으로 꾸며 2019년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며 본행사에서는 ‘우수 동아리 사례 나눔’에 이어 남원서진여고 학생들의 ‘낭독극’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의 지원으로 전북의 많은 학교에서 사제동행 책쓰기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제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독서·글쓰기 문화는 물론 더 많은 학생들이 깊이 있게 읽고 말하며 글쓰는 학생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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