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 임대혁 ㆍ 장영래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식물자원을 활용한 홈가드닝, 실내정원 등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적화하고 도민의 의식을 함양하는 미세먼지 저감 실내식물전문가 양성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3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이론 26시간, 실습 54시간으로 총 80시간을 교육해 실내식물전문가 35명을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실내정원 조성, 실내식물 관리 및 활용, 실내식물 재배, 정원학 개론 등 이론과 실습 10개 과정으로 식물관련 기본 소양과 전문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었다.

교육생들은 미세먼지 저감 실내식물을 활용하여 테마정원, 다육식물 정원, 거실장식 정원, 테라리움, 목부작, 토피어리 등 다양한 실내정원 작품을 만들면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 성취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전문성을 갖는 유익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이번 양성된 미세먼지 저감 실내식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정원과 실내정원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다양한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정원분야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정원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충북도 이태훈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분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서 도민의 삶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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