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래 예비후보, 대전 대덕구 전략공천자 선정 추진에 대한 입장
박종래 예비후보, 대전 대덕구 전략공천자 선정 추진에 대한 입장
  • 장영래 기자(adjang7@gmail.com)
  • 승인 2020.02.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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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략공천자 선정추진에 대한 입장문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종래는 20일 대덕구 전략공천자 선정 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종래는 20일 대덕구 전략공천자 선정 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대덕구 전략공천자 선정 추진에 대한 입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총선 예비후보 박종래입니다. 최근 중앙당의 대덕구 전략공천 선거구 지정 추진에 대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공천 방식에 대한 소회에 앞서 먼저 제대로 검증을 받지 못해 선택되지 못한 점 대덕구 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과 원로, 고문님들께 사죄의 말씀부터 올리겠습니다.

제가 제대로 대덕구를 알리지 못했고 저를 알리지 못해서 검증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단수로 추천받지 못하고 중앙당의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으로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더욱 노력해 잡음과 뒷말 없는 공천, 기대했던 총선 선거 결과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중앙당 공천관리 위원회의 대덕구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고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난 며칠간 뜬 눈으로 밤을 새우기 일쑤였고, 당원동지를 비롯해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죄송해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제대로 저를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한마디로 ‘당을 믿자’였습니다.

중앙당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 대덕구는 2012년 전락 지역 총선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저희 민주당은 광복 후 한국 근대사와 언제나 함께 해 왔습니다. 그때그때 이름은 달랐지만 이 땅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정신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당내 민주화도 이뤄냈고, 절차적 정당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대덕구 총선과 관련한 중앙당 공관 위의 잘못된 결정은 우리 민주당이 보장하고 있는 절차에 따라 처리해 바로잡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당헌 당규에 보장된 구제 절차인 재심 청구 제도를 활용해 공관 위의 전략공천 결정이 갖고 있는 문제를 소상하게 알리고 민주적 절차를 따라 해결하면 됩니다.

저는 중앙당 공관 위의 대덕구의 전략 선거구 지정 추진 소식을 듣고 2012년 총선 재현이라는 큰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큰 걱정에 휩싸였었습니다. 당시 우리 대덕구 민주당은 야권연대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타당 후보를 전략으로 공천한 뒤 역사상 가장 큰 표 차이인 20% 차이로 선거에서 참패를 했습니다. 이 선거는 대덕구 민주당을 지켜오신 당원 원로 고문님 들의 박탈감과 자괴감 을 안고 치른 선거였습니다.

그 뒤 수년째 선거에서 분루를 삼켜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당 공관 위가 이 같은 사실을 알았다면 대덕구의 전락 선거구 지정 추진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 믿습니다. 또 우리 당의 절차적 정당성과 비민주적 결정에 대한 구제 시스템의 공정성을 저는 믿습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노력해 온 진정한 민주 당원의 자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전략 선거구 지정 추진 논란 과정에서 제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던 것은 특정 예비후보의 모습이었습니다. 공관 위 결정에 대한 재심위원회도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위원회의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당을 비토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를 불러 밀실공천이라며 내부 분열을 획책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다수가 피해를 봐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해 놓고 왜 ‘떼법’ 등 비민주적 방법으로 당에 분란을 일으키려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재심위원회와 당 최고위원들을 설득해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은 왜 안 하는지, 이렇게 하다가 당원동지들과 고문, 원로들의 자존심을 또다시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걱정은 안 하는지 참 두려웠습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당을 믿으며,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중앙당의 공관위가 정무적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 현실에 맞지 않으니 바로잡아 낼 것입니다.

똑같은 과오를 범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전략공천지역 철회를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대덕구를 위해 그 무엇도 하겠다는 명분을 다 잃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당원 원로 고문님을 비롯한 대덕구민을 위해서는 대의성을 갖는 국회의원의 자질이 스스로 없다고 판단하겠습니다.

최근 당에 많은 분들이 ‘선당후사’라는 얘기를 합니다. 저는 거창한 선당후사라는 말보다, 당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당을 믿으며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이번 총선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대덕구의 총선 전략공천지역이라는 물고를 틀겠습니다.

우리당이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며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철회를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또한 공관위의 최종 결정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번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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