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기고】 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지금 문 대통령은 어디 있나? 응답하라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밤 사이 또 급증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확진자가 전국에 556명으로 밤새 123명이 증가했고 대구는 247명으로 93명 늘었으며 사망자가 4명이다.

감염 흐름을 볼 때 이제는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여서 정말 비상이다. 문제는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있지만 사람들이 오늘 주일인데도 교회도 성당도 못가고 안가고 외식도 외출도 안하며 두문불출 하다 보니 대구는 도시 전체가 패닉에 빠져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국민 담화를 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정 총리의 이날 담화를 보면 문재인 정권이 여전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늦장 대응, 미봉책 처방에 급급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전체 확진자 556명 중 306명(55%)이 신천지 관련자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현 정권은 사태의 심각성과 동떨어진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강제성도 없는 ‘자제 요청’ 정도로는 코로나 19의 뿌리를 결코 뽑을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2, 제3의 신천지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먼저 선제적 조처를 했던 싱가포르와 다른 나라들은 우리보다 환자가 훨씬 적다. 우선 가장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의 집단(공동) 생활을 하는 종교 시설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상황이 국가 재앙 상태라는 것을 명심하고 당장 유학생 등 중국인 입국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최근 2~3주 안에 중국을 방문한 사람 모두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동 예비 후보는 그러지 않으면 곧 도시 폐쇄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전 세계 모든 나라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지금의 사태는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유입 당시부터 정부가 초기 대응을 잘 했으면 호미로 막았을 건데 이제는 가래가 굴삭기로도 못 막을 지경이 됐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초래한 책임이 아니고 '문재인 폐렴'이 아니면 무엇인가?”고 반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컨트롤 타워가 돼 직접 나서야 하는데 문 대통령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문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밝혀라. 문재인 폐렴이 이 지경까지 확산될 때까지 어디에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 “문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에서 기생충 배우들과 입이 찢어질 정도로 파안대소를 하며 산해진미를 즐기는 동안에도 문재인 폐렴은 확산됐으며 당신이 종식을 외쳤지만 오히려 증식됐다“고 주장하고 강력히 비난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문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때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세월호 사태 때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집요하게 요구했던 분이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게 우리가 바라던 나라냐? 우리는 이런 나라와 이런 대통령은 희망하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빨리 제 자리에 돌아와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셔야 한다”고 강력히 외쳤다.

“또 가능하면 대구에 한번 내려 와서 불안에 떠는 대구 시민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능력이 없더라도 미우나 고우나 우리 대통령이고 사건 수사를 하더라도 현장을 가장 중시하지 않습니까?”“이쁘나 미우나 대구시민도 당신 백성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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