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도는 24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확진자 및 접촉자 현황에 데해 "다행히 어제 충북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는 3명으로, 병원에 격리입원중이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23일까지 82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729건, 양성-3건이며 89명에 대하여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충북-1) 환자의 접촉자 5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현재 상태는 모두 양호핟.

(충북-2,3) 환자의 접촉자는 어제 3시 발표 이후 29명이 증가한 93명이며, 청주시 택시이용객 41명(32→41명), 마트‧편의점‧문구점 종사자 28명(21→28명), 진천군 2명, 증평군 22명(9명→22명)이다.

또한 확진자 동선 추가 5개소가 파악됨에 따라 약국, 편의점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임시 휴업조치 다.

접촉자 93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현재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 신천지 교회 관련 관리 현황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관리인원은 총 12명이며 8명의 무증상자에 대하여는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유증상자 4명중 2명은 어제(2.23.) 충주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하여 검사 의뢰 하였으며, 2명은 오늘 검체 채취 후 검사예정이다.

□ 감염병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

어제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우리도에서도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 통해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

24일부터 청주, 음성, 옥천 어린이집 738 개소에 대해 휴원명령을 하였으며, 증평군 소재 어린이집 24개소는 2.21일부터 26일까지 휴원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청주시 소재 어린이집 휴원 명령(2.24.~3.1, 712개소), 음성군 감곡면 어린이집 휴원 명령(2.24~3.1, 7개소), 지역내 접촉자 및 인근지역 확진자 발생, 옥천군 소재 어린이집 휴원명령(2.24.~3.13, 19개소) *인근지역(대전) 확진자 발생했다.

충북도관계자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들은 호흡기 질환자를 진료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의 여행력, 의심환자 접촉력 등을 문진 시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시 우선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별진료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여러분께서는 병문안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세하고, 면회객 제한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조치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1339 콜센터의 상담을 받으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고 이 경우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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