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 기증

【전북=코리아플러스】 김만식 기자 =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는 도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북도에 마스크 5천개를 기증했다.

전북의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우리나라도 천 명을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기경보 ‘심각’ 단계 전환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증된 마스크는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한국시설협회 전북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를 기증한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는 소방시설업의 발전과 회원의 복리증진 등 소방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하고자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257개 회원사 1375명이 종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담구급대 운영, 코로나19 음압이송용 들것 배치,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메뉴얼 보급 등 코로나19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한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등 모든 도민이 감염예방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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