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 지원 강화

【전주=코리아프러스】김진희기자=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6개 기관 지정식(전북교육청)
【전주=코리아플러스】 김진희 기자 =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16개 기관 지정식(전북교육청)

【전북=코리아플러스】 김진희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교 부적응학생,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6기관을 지정하고 더욱 촘촘한 교육보호망을 구축해 학교 부적응학생과 위기 학생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6일, 오후 3시부터 8층 회의실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식을 갖고 위탁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부적응학생, 위기 학생 위탁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학생 예방,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자아 정체성 확립, 학교 복귀 지원을 돕는 새로운 대안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탁교육 지정서 수여식 ▲위탁교육기관 특화교육과정 공유 ▲위탁교육기관 실무 연수 ▲질의 응답 등이 이어진다.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 보호망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위탁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전주 7곳, 군산 4곳, 익산, 남원, 정읍, 고창 등 모두 16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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