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귀면 사회단체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

▲ 진안 부귀면 사회단체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생산성이 위축되자 진안 부귀면 자원봉사단(대표 백승례)과 두남자율방범대(대표 장길진)는 27일 부귀면 41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자율적으로 방역하기로 했다.

부귀면 자원봉사단과 두남자율방범대는 부귀면사무소(부귀면장)와 부귀보건지소와 협의해 소독약품을 자가 구입해 자율적으로 방역에 나섰다.

이날 방역현장에는 부귀면장과 부귀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해 부귀면 소독행사를 격려했다.

아직 진안 지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작은목욕탕, 게이트볼장, 마을회관 등의 다중 이용시설은 전면 휴관에 들어간 상태다.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서 부귀면 사회단체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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