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면역력에 좋은 홍삼제품 특별 할인판매

▲ 진안홍삼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진안홍삼 데일리’ 제품을 3월 2일부터 특별 할인 판매한다.

진안홍삼은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진안고원에서 자란 인삼으로 만들어져 사포닌 함량이 풍부해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진안홍삼 데일리’는 진안홍삼을 원료로 국내 유일의 홍삼연구소인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스틱형 농축액 제품으로 1박스에 30포가 들어있어 한 달간 복용할 수 있다.

30포들이 1박스의 시중 판매가는 원래 4만5천원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진안군과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국민 면역력 증진을 위해 3만원에 특별 할인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진안군민에게는 할인폭을 더해 1박스에 2만5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이 할인된 ‘진안홍삼 데일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는 진안홍삼한방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3월 중 우체국쇼핑몰과 전북거시기장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구매는 전주 호성동에 위치해 있는 진안 로컬푸드매장과 마이산남부 로컬푸드매장에서 가능하다.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국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국민과 군민 모두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과 진안홍삼연구소는 ‘진안홍삼 데일리’ 제품을 지난달 19일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 체류했던 우한교민에게 20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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