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총“코로나19”대응 대구시공무원과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사투를 벌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청공무원과 8개 구․군보건소의료진 전원에게 딸기 3500포장을 전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사투를 벌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청공무원과 8개 구․군보건소의료진 전원에게 딸기 3500포장을 전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는 2일 오후 2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장기간 “코로나19” 총력대응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공무원과 대구시 8개 구․군보건소 의료진 전원 3500여명에게 고령군에서 생산한 딸기 3500포장을 전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대기총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범어교회)가 전한 이날 전달식에는 진광식 대구시자치행정국장과 하영숙 시청기독선교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기도와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딸기”는 일선공무원과 보건의료진에게 곧 바로 전달되어 지쳐가는 공무원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어줌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이번 “사랑의 딸기”는 한창 수확기를 맞은 경북 고령지역 딸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둔해짐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도 크나큰 보탬이 됨에 따라 경북의 농업인과 대구의 공무원이 함께 즐거워하는 그야말로 도농상생 즉 대구경북 윈윈의 의미도 있다.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사태로 모든 시도민이 너무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 때 교회가 앞장서 이 위기와 난관을 극복하는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 말로 대구의 1600개 교회 30만 성도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60:1)는 말씀처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사태로 밤낮 고생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보건의료진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딸기를 전달받은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서 공무원과 의료진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준 귀한 깜짝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아 너무나 감사한다"며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전 시민과 함께 이 사태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에 따른 자체 담화문을 발표와 이어서 2월23 주일부터 이번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교회가 자율적으로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중지하고 당분간 가정예배로 대체함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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