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27일 무주군청에서 황인홍 무주군수(가운데)와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무주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위착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무주군청에서 황인홍 무주군수(가운데)와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무주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위착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철호)은 지난 달 27일 무주군청에서 황인홍 무주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무주군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설립은 물론 전반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무주군은 센터의 설립·운영에 따른 전담조직 및 인력 확보와 운영비 지원, 운영 관련 지도·감독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김혜천 목원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맡아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더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 리더 양성과 주민협의체 등을 통합 지원하는 것을 주기능으로 한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수립과 추진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마을기업의 창업 및 운영 지원 ▲주민제안 검토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지원 및 평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가진 도시재생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대학-지역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강점과 지역의 수요를 결합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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