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코로나19 관련해 가족감염의 16·17번째 확진 자가 나왔다. ·

세종시는 16번 확진 자(50대 남성)는 11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17번 확진 자(40대 여성)도 15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춘희 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코로나19 잇단 감염과 관련, "지난 7~10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6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히고 있다.

줌바 강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에게 전파되고, 공무원 확진 자가 가족과 지역사회에 다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40대 남녀와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 공무원 1명도 이날 확진됐다.

현재 세종지역 확진 자 17명 중 해수부 4명, 보건복지부 1명, 대통령기록관 1명, 교육부 1명 등 7명이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