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주민자치회, 코로나9 감염예방 위한 방역활동 실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시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명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확진환자는 모두 24명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2명,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3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3명, 40대 남성 2명, 40대 여성 1명 등 6명과 국가보훈처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 직원 감염자는 해수부 17명·보건복지부 1명·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1명·교육부 1명·국가보훈처 1명·인사혁신처 1명 등 모두 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온회)와 주민자치회(회장 안신일)가 지난 1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공용 승강기,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 주요 감염 취약지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안신일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자치회도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온회 한솔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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