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충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과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성금과 물품 기부로 힘을 보태고 있다.

【충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과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성금과 물품 기부로 힘을 보태고 있다.

충주지역레미콘회사 10개사는 13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대흥레미콘(대표 김광현), 중앙레미콘(주)(대표 서재식), ㈜충주레미콘(대표 임제근), 성신산업(주)(대표 김남강), 진성레미콘(주)(대표 안대현), 한라엔컴(주)(대표 천무찬), ㈜하나레미콘(대표 우영삼), ㈜백두레미콘(대표 이재익), 정안레미콘(주)(대표 엄윤미, 안만규), ㈜충북레미콘사업소(대표 이웅일)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김광현 대흥레미콘 대표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레미콘 판매금의 일부를 모아 열린지역아동센터, 충주시다문화센터, 숭덕재활원 등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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