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반찬봉사
생활개선회 반찬봉사

【괴산=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원종분)가 괴산군 장연면 주민들을 위한 반찬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10여 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연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3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었다.

이들은 이날 국과 돼지고기볶음, 나물 등 3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감염병이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오는 16일과 19일에도 계속 반찬을 만들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원종분 회장은 “이동 제한을 권고하는 행정지도 조치가 내려져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나서 반찬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이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정기적인 반찬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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