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 목동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인 ‘장수의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수의자 설치사업은 교통약자들이 여유를 갖고 신호를 대기하거나 언덕길 등지에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 근처 신호등 기둥에 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목동네거리, 동서대로 등 목동 주요 횡단보도와 언덕길에 설치돼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금하 동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이 동지역회의를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우리 동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된 데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협업하여 보다 나은 목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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