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88 친절도 조사 결과 전북 1위, 전국 6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은하)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조사에서 전북 1위, 전국 6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은하)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조사에서 전북 1위, 전국 6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친절도 조사 평가 항목은 최초 수신상태(20점),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60점), 끝맺음(2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기관 선정은 상·하반기 친절도 조사 점수(100점 만점)와 청소년 인구대비 상담실적 및 전년대비 개선수준을 반영 평가했다.

진안군은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가점까지 받아 총점 100.6점을 받아 100점 만점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89년 설립되어 현재 4명의 상담사가 일반청소년 상담과 위기청소년상담을 구분하여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긴급구조,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허은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상담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시설이 열악한 진안에 참 기쁜 소식이다”며 “진안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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