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세종시 코로나19 현황과 민생, 경제대책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세종시 코로나19 현황과 민생, 경제대책을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영상으로 진행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19일 현재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으로 지난 11일 7명, 12일 14명, 13일 7명이 발생한 이래 14일부터는 확진자 발생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증상자나 접촉자에 대한 검사 건수도 지난 13일 401건을 정점으로 해양수산부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최근에는 일일 검사 건수가 100건 이하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41명은 중증도에 따라 34명은 5개 병원(충남대병원 14, 공주의료원 13, 청주의료원 5, , 천안의료원 1, 경희의료원 1)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명은 세종 제1생활치료센터(합강캠핑장)에서, 증상이 거의 없는 3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격리자는 증상 변화에 따라 병원으로 옮기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격리자는 모두 445명이며, 이중 해수부 소속 직원 291명(관내 254명 포함)은 추후 격리해제 전 전원 재검사 후 음성이 확인되면 해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자 안심보호 앱’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한편, 91명의 전담공무원이 매일 2차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생수칙 준수와 생필품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여민전’ 규모 370억원으로 확대와 확진자 동선 포함 점포에 100만원 지원, ‘안심’스티커 부착,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억 추가지원과 지원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사업 6월말까지 1860억 조기집행 하겠다"며 "지역물품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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