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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3일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장수군은 초·중·고 개학을 앞두고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하는 한편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종교시설, 유흥주점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방역관리에 미흡한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중단 등 행정명령 조치 이행을 검토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생활을 가능한 최소화하고, 2주 동안 최대한 집에 머물기, 사적 모임, 약속, 외출, 여행 등은 연기·취소하고 밀집된 장소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장수군은 확진자 및 접촉자가 없는 상황에서 군민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방송,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름간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군민이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철저히 전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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