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ㆍ계룡ㆍ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ㆍ한동욱ㆍ장영래 기자 =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이창원 예비후보는 2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 하고자 한다"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밝혔다.

【논산ㆍ계룡ㆍ금산=코리아플러스】 오동환 ㆍ한동욱ㆍ장영래 기자 =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이창원 예비후보는 2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 하고자 한다"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제22대에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우석 예비후보가 맞 붙는다.

이엔제 전 의원은 컷 오프 됐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논산계룡금산 유권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창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드리게 된 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 하고자 합니다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김종민, 이인제 후보와 겨루어 17.78%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에서는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한나라당후보로 출마하여 10.67% 얻은 박우석 후보를 단수추천 하였습니다.

이는 유권자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 처사이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후보밀약설이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하여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재심을 청구하고 당에 재의를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하고 오늘 국회의원 출마의 꿈을 접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시에 정부종합청사가 이전되었습니다.

청와대가 우리 지역인 계룡시, 국희의사당은 논산시에 들어서게 되면 동서가 화합하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우리 지역인 계룡산 주변에 펼쳐지는것을 저의 꿈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 고장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고 지역 발전 또한 획기적일 것으로 확신하였습니다만 공천으로 인하여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55세에 은퇴 하였지만 트럼프대통령은 70세에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자기자신의 시간대에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다른 후보자들보다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정치할 때가 아직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염려 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신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 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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