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교과서 배부와 가정학습 과제 부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교육지원청)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교과서 배부와 가정학습 과제 부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미 2월 18일~20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와 연수를 실시하여 ‘2020년 교육과정 및 학교교육계획’과 ‘코로나 19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개학연기가 발표됨에 따라 전 직원이 참석해 대책 협의회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 17일 교육부의 추가 개학연기 발표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휴업기간 중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방안, 학습 결손 예방대책과 비상 학생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학생들의 상담과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조와 비상 학생 생활지도팀을 구성했다.

학년부를 중심으로 학년별, 학급별 단톡방 등 SNS를 활용한 비대면 학생 지도 체계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교과서를 드라이브쓰루(Drive-Thru) 방식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휴업 중 학습 결손 예방 대책으로는 학교 홈페이지에 과제를 탑재했다.

단톡방과 밴드를 활용해 교사와 학습자료 공유 및 질의 응답으로 보충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교과별 연계 도서 읽기 지도내용과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사이버강의 및 EBS 학습 강좌 수강 안내, 충남교육청 진로·진학 상담 안내(1588-0795)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상용 홍성여자고등학교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인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학기 개학연기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안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유선전화를 통한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성여자고등학교 전 교직원은 학생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운데 학습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