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4일 시당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받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정책과제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갑 지역구 홍성국 후보와 을 지역구 강준현 후보 그리고 중기중앙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회 전원식 회장은 “내수경제의 어려움과 코로나 피해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골목 시장 활성화 방안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힘써 달라”며 국회의원 후보자 및 시도당 공약에 중소기업 정책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홍성국 후보는 평소에도 “경제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고 강조했던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며 “코로나 상황, 중소기업의 도산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고, 장기적 측면에서는 충청권 밸류체인을 발전시켜 산업적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준현 후보는 “중소기업을 경영해 본 입장에서 누구보다 더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직분이 주어지면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꼼꼼히 살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 지역본부에서 요청한 주요 과제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세종 ICT 전문인력 양성센터 설립 △세종 소상공인 포럼 운영 및 우수 소상공인 인증 지원 △자동차정비업 총량제 도입 △세종시 로컬푸드의 주변 지역 이전 △대전·세종·충남 콘크리트 공업협동조합 협동화 시설 건립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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