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
코로나19 피해 대구에 700만원 상당 가공식품 기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사진제공)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문응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5일, 군산 옹고집영농조합법인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갖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 700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기부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ㆍ가공의 2차산업과, 체험ㆍ관광 등의 서비스 3차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들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 판매·홍보·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70여개의 경영체가 참여 하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된 가공식품은 정읍 (농)오복야시골가자 마옥고 100 상자, 완주 창포마을 떡갈비 200개, 고창 (영)베리팜 복분자 원액, 아로니아 원액 각 10박스, 순창 향적원 모듬 장아찌(500g) 160개, 군산 (영)옹고집 어간장(500ml) 200개, 완주봉동생강마을 수라편강(25g) 300개, 완주 (영)마더쿠키 카스테라 200개, 완주 그린팜푸드 고인돌 떡갈비(350g) 80개, 정읍 (영)단풍만나원 무 장아찌(1kg) 50개 등 경영체에서 생산 된 약 7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은 대구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아동과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문응주 대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 재난의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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